저우훙이 "민영기업, 경제 혁신의 주요 역할 더 잘 수행할 것"

중국망  |   송고시간:2023-03-07 09:44: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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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우훙이 치후360 창업자 겸 전국정협(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 전국위원회) 위원은 "민간 과학기술 기업의 설립자로서 나는 민영기업의 발전에 대한 국가의 관심과 지원을 깊이 느낀다"면서 "올해 정부업무보고는 우리를 고무시키기에 충분했다"고 밝혔다.

올해 정부업무보고는 법에 의거해 민영기업의 재산권과 기업가의 권익을 보호하고, 민영경제와 민영기업 발전의 확대를 격려하며, 중소기업과 자영업자의 발전을 지원하고, 깨끗한 정치-비즈니스 관계를 구축할 것을 제시했다.

이에 대해 저우 위원은 "이는 중국식 현대화를 실현하는 데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며 "더 많은 유리한 정책이 도입됨에 따라 민영기업은 경제 혁신의 주요 역할을 더 잘 수행해 중국 경제의 고품질 발전에 동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어 "중국식 현대화를 실현하기 위해 중국은 핵심적인 과학기술 난제를 해결해야 할 뿐만 아니라 '디지털과 실물경제의 융합'을 가속화해야 한다"며 "또한 디지털화 기술을 활용해 실물경제 각 분야에서 전반적·다각도·전과정의 보완을 진행하여 생산성을 높여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과학기술 기업은 국가의 부름에 더 호응해야 하며, 특히 기술 방면의 장점을 활용하여 중소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고, 디지털화로 실물경제의 고품질 발전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그는 "국가 장려 정책의 지원 아래 중국의 AI 빅모델 기술이 2, 3년 안에 비교적 높은 수준에 도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끝으로 그는 "챗GPT로 대표되는 AI 빅모델 기술의 급부상에 맞서 중국은 자체 '챗GPT'를 만들어야 한다"며 "빅모델 기술 기업과 핵심 과학연구 기관의 협력 혁신 방식과 여러 국가급 AI 빅모델을 위한 장기적인 오픈소스 프로젝트 개발을 통해 관련 기술 연구를 주도하면서 오픈소스와 크라우드소싱의 개방적이고 혁신적인 생태계를 구축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