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선저우 15호 우주인, 오는 6월 지구 귀환 예정…올해 달 착륙 단계의 각종 연구 개발 추진

중국망  |   송고시간:2023-03-14 09:12: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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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중국유인우주공정판공실(CMSEO) 소식에 따르면 현재 중국 우주정거장 조합체는 궤도 내에서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고, 선저우(神舟) 15호 우주인들의 상태는 양호하며, 그들은 올 6월 지구로 귀환할 예정이다.

관련 계획에 따르면 올해 안으로 화물우주선 톈저우(天舟) 6호와 선저우 16호, 17호 유인우주선이 발사될 예정인 가운데 이는 중국 우주정거장이 전면적인 건설, 사용, 발전의 새로운 단계에 진입한 이래 중국의 첫 비행 임무가 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톈저우 6호의 경우 원창우주발사장으로 옮겨졌으며 오는 5월 발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 제2차 유인 우주비행 임무를 담당할 우주인들이 선정돼 유관 훈련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은 시종 평화적 이용, 평등한 호혜, 공동적 발전의 원칙을 견지하면서 중국 우주정거장을 국제사회를 위한 개방적인 과학기술 협력 교류 플랫폼으로 만들기 위해 주력해 왔다. 이와 관련해 CMSEO와 유엔우주사무국(UNOOSA)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첫 실험 프로젝트가 올해 중국 우주정거장에서 진행될 예정이기도 하다.

나아가 우주정거장의 응용 및 발전 단계 임무가 착실히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유인 달 탐사 업무도 힘차게 추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소식에 따르면 현재 유인 달 탐사 핵심 기술 연구와 방안이 심도있게 논의되고 있으며, 올해 달 착륙 단계의 각종 연구 개발 업무가 본격적으로 전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