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강 외교부장, 리자차오 홍콩 특구 행정장관 회견

중국망  |   송고시간:2023-03-17 13:55: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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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강 중국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이 16일 베이징에서 리자차오 홍콩 특별행정구 행정장관과 만나 홍콩의 외교 업무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리 장관은 "외교부가 오랫동안 홍콩 특구 정부를 전폭적으로 지지해 준 것에 감사한다"며 "특히 간섭에 반대하고, '일국양제'(一國兩制)를 수호하며, 홍콩의 대외 교류와 협력을 촉진해준 데 대해 그러하다. 홍콩의 외교 업무에서 외교부의 지도와 지원이 계속 이어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친 부장은 "외교부는 시종 홍콩 특구 정부가 법에 따라 행정을 수행하고, '일국양제'를 전면적이고 정확하게 시행하는 것을 지지한다"면서 "우리는 시진핑 외교사상을 지침으로 삼아 홍콩이 외교 업무를 잘 수행할 수 있도록 계속 지지, 지도, 협조하고 국가 주권, 안보, 발전 이익을 단호히 수호하면서 홍콩의 장기적인 번영과 안정을 촉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