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군함, 중국 시사군도 영해 무단 침입…中 남부전구 "추적•감시 후 퇴거 경고"

중국망  |   송고시간:2023-03-23 15:54: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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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인민해방군 남부전구(戰區) 공식 웨이보 소식에 따르면 남부전구 대변인 톈쥔리 공군 대교(大校)는 "지난 23일, 미국 미사일 구축함 USS 밀리어스가 중국 정부의 허가를 받지 않고 불법적으로 시사군도 영해에 진입해 남중국해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파괴했다"며 "중국 인민해방군 남부전구는 해·공군 병력을 조직해 법에 따라 추적·감시하고 퇴거할 것을 경고했다"고 소개했다.

이어 그는 "전구 부대는 항상 고도의 경계 태세를 유지하며, 모든 필요한 조치를 취해 국가 주권의 안전과 남중국해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결연히 수호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