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외교부 "美 인권보고서, 베트남의 인권 상황 외면"

중국망  |   송고시간:2023-03-24 16:13: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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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투항 베트남 외교부 부대변인은 23일(현지시간) 정례브리핑에서 "미국의 '2022 국가별 인권보고서'가 베트남의 인권 상황을 외면한 채 객관적이지 않은 표현을 쓴 데 대해 유감을 표명한다"고 밝혔다.

그는 "미 국무부가 지난 20일 발표한 '2022 국가별 인권보고서'의 내용을 보면 베트남을 포함한 일부 아시아 국가들이 언급돼 있다"면서 "인권을 보호하고, 인권 발전을 촉진하는 것은 베트남의 일관된 정책이다. 베트남은 시종 인민을 중심으로 삼고, 혁신 사업과 국가 발전의 동력으로 생각하면서 인민의 생활수준을 향상시키는 데 주력하며 한 명의 낙오자도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