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강 외교부장, 美 우호단체 및 재계 인사 접견

신화망  |   송고시간:2023-03-27 09:42: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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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강(秦剛)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이 25일 베이징에서 중국을 방문한 미국 우호단체 및 재계 인사들과 만났다.

친 부장은 건강하고 안정적이며 건설적인 중∙미 관계를 발전시키는 것에 대한 중국의 태도에는 변화가 없다면서 항상 중∙미의 상호 존중과 평화 공존, 협력 상생을 주장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미국이 수단을 가리지 않고 중국을 억제∙압박하는 것을 멈추고 중국과 함께 중∙미 관계가 현재의 어려움을 극복하도록 추동하기를 바란다고 했다. 아울러 미국 기업이 대중(對中) 투자를 확대하고 중국에 뿌리내리는 것을 환영한다면서 중국은 미국 기업을 포함한 각국 기업을 위해 더 나은 비즈니스 환경을 제공할 용의가 있다고 말했다.

미국 측 인사들은 미국 상공업계가 미∙중 관계의 건강한 발전과 양국 관계의 안정적 유지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또한 미∙중 간에 대면 접촉을 늘리는 것을 환영한다면서 미∙중 항공편을 늘리고 양국 각계각층의 교류를 촉진하며, 양국 간 경제∙무역과 투자∙협력을 심화하기를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