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국무원신문판공실이 28일 '2022년 미국 인권침해 보고서'를 발표하면서 미국의 인권침해 진상을 낱낱이 폭로했다.
이 보고서는 서문, 시민권 보호제도의 심각한 기능상실, 미국식 선거 민주주의의 공동화(空洞化), 인종차별과 불평등의 심화, 하층민의 기본 생존 위기의 심화, 여성과 아동 권리의 역사적 후퇴, 타국 인권 자의적 침해 및 정의 유린 등 총 7개 부분으로 구성돼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은 미국의 인권 상황이 크게 후퇴한 해로 '인권 호위병'을 자처하는 미국은 금권정치, 인종차별, 총기난립, 경찰폭력, 빈부격차 등 고질적 병폐를 제거하지 못하고 있고, 인권·입법·사법 측면에서 역사를 거꾸로 돌리면서 미국민의 기본권과 자유는 더욱 위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