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외교부 "'두 개의 중국', '하나의 중국, 하나의 타이완' 만들려는 어떠한 시도도 반대"

중국망  |   송고시간:2023-03-31 08:58: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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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오닝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8일 정례브리핑에서 최근 '피지 주재 타이베이 상무대표처' 명칭 변경 문제와 관련해 "중국은 '두 개의 중국' 또는 '하나의 중국, 하나의 타이완'을 만들려는 어떠한 시도도 반대한다"고 밝혔다.

마오 대변인은 "세계에는 오직 하나의 중국만이 있고, 타이완은 중국 영토에서 나눌 수 없는 일부분이며, 중화인민공화국 정부는 전(全) 중국을 대표하는 유일한 합법 정부"라면서 "이는 국제사회의 보편적 인식이자 국제 관계의 기본 준칙"이라고 말했다.

이어 "중국은 '두 개의 중국' 또는 '하나의 중국, 하나의 타이완'을 만들려는 어떠한 시도도 반대하며, 그런 시도는 실현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