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외교부 "중미 관계 난항, 중국 책임 아니다"

중국망  |   송고시간:2023-04-13 10:04: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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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원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이 11일 정례브리핑을 주재했다.

왕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미국 측이 중국 고위층과 대화를 재개하려 한다'는 보도와 관련한 논평을 요구받고 "현재 중미 관계가 난항을 겪고 있는 것은 중국 책임이 아니다"라고 먼저 밝혔다.

이어 "미국 측은 중국에 대한 내정 간섭을 중단하고, 중국의 이익을 훼손하는 것을 중단하고, 중미 관계 '가드레일' 설치 및 정치적 기반 훼손 행위를 중단해야 한다"면서 "중국과 함께 중미 관계를 건강하고 안정적인 발전 궤도로 되돌려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