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3회 광저우무역박람회(캔톤페어) 개막 이틀째인 16일, 226개 국가와 지역의 바이어들이 온·오프라인으로 이번 박람회에 참가한 상황에서 그들은 중국 경제가 유망하고 중국 경제의 미래를 좋게 본다고 입을 모았다.
올해 신규 설치된 산업자동화 및 스마트제조 전시구역 내 한 산업용 로봇기업 부스에는 오전 내내 20여 차례에 걸쳐 외국인 바이어들의 상담이 이어졌다.
이번 박람회에선 많은 외국인 바이어들이 단체로 참가해 제품 구매에 나섰다. 케냐에서 온 바이어 단체는 중국의 신기술과 응용에 큰 관심을 보였다.
한편, 수입품 전시 규모가 3만㎡로 확대된 이번 박람회에는 캐나다, 독일, 스페인 등 40개 이상의 국가 및 지역의 508개 기업이 참가했다. 그들은 중국의 더 높은 수준의 대외개방은 이번 박람회가 경제 및 무역 협력을 강화하고 호혜상생하는 가교이자 연결고리로 만들 것이라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