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외교부 "하나의 중국 원칙 인정 및 대중 관계 발전은 과테말라의 근본 이익과 인민 목소리에 부합"

중국망  |   송고시간:2023-04-26 10:04: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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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오닝 중국 외교부 대변인이 24일 정례브리핑을 주재했다.

마오 대변인은 알레한드로 잠마테이 과테말라 대통령의 최근 타이완 방문과 관련한 기자의 질문에 "우리는 일부 과테말라 정치인들은 최근 인터뷰를 통해 전 세계 대다수 국가가 타이완 지역을 중국의 일부로 인정하고 있으며, 과테말라가 중국과 외교 관계를 맺지 않는 것은 불합리하다고 공개적으로 발언한 것에 주목하고 있다"면서 "이들 지식인의 발언은 하나의 중국 원칙을 견지하는 것이 국제 대의이자 인심이 지향하는 대세의 흐름임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중국은 과테말라의 2위 수입국이자 5위 수출국으로서 하나의 중국 원칙을 인정하고, 대중 관계를 발전시키는 것은 과테말라의 근본적인 이익과 인민들의 목소리에 부합한다"고 했다.

또 마오 대변인은 "'타이완 독립' 분열 활동은 역사의 흐름에 역행하는 것으로 민진당 당국의 기만극에 불과하며 중국의 필연적인 통일이라는 역사적 흐름을 막을 수 없다"며 "과테말라-중국우호협회 협회장이 말했듯이 세계에는 오직 하나의 중국만 있고, 중국을 분열시키려는 망상은 좋은 결말이 있을 수 없다는 것을 역사가 가르쳐준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