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CCPIT "중국은 여전히 세계에서 가장 매력적인 투자처 중 하나"

중국망  |   송고시간:2023-04-27 08:46:17  |  
大字体
小字体

왕린제 중국무역촉진위원회 대변인[사진출처: CCPIT 제공]

"최근 많은 다국적 기업 임원들이 집중적으로 중국을 방문하는 것은 중국이 여전히 세계에서 가장 매력적인 투자처 중 하나라는 것을 잘 말해줍니다. 중국무역촉진위원회(CCPIT)의 외자기업 서비스 전담반이 얼마 전 외자기업 550여 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92.4%가 글로벌 투자 결정에서 중국의 순위가 떨어지지 않았다고 응답했습니다." 왕린제(王琳潔) CCPIT 대변인은 26일 정례 브리핑에서 CCPIT는 더욱 자석 같은 흡인력을 지닌 양질의 투자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왕 대변인의 소개에 따르면 올 들어 CCPIT 지도자들은 베이징에서 머스크(Maersk), 테슬라, 도이치포스트 DHL그룹, 파나소닉 등 농업∙광업∙금융∙물류∙과학기술∙신에너지차 등 다양한 업종을 아우르는 20여 개 외자기업 임원들을 만났다. 면담 과정에서 관련 외자기업 대표들은 중국의 경제 전망과 소비시장 잠재력, 투자 기회에 대해 낙관적인 전망을 내놨으며, 중국 측과의 교류∙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중국 내 사업을 공고히 하며 중국 시장을 키우고 중국 상공계와 발전 기회를 공유하고자 한다고 밝혔다고 왕 대변인은 전했다.

"중국에 '벗이 멀리서 찾아오니 또한 즐겁지 아니한가'라는 옛말이 있습니다. 중국에 투자하는 수많은 외자기업들은 중국의 친구입니다." 왕 대변인은 CCPIT는 문을 열고 외자기업과 정기적인 소통 메커니즘을 구축하는 한편 정확한 투자유치 서비스를 추진하는 등'좋은 음식'을 내놓아 외자기업과 함께 나누고 있다며 이같이 소개했다.

왕 대변인의 설명에 따르면 현재까지 CCPIT의 외자기업 서비스 전담반은 '인베스트 차이나(Invest China)' 플랫폼을 통해 4,825건의 투자유치 프로젝트를 발표했고, 지방과 업계에 950회의 비즈니스 시찰을 지원했으며, 외자기업의 주요 프로젝트 승인기간 단축을 추진해 투자유치에서 뚜렷한 성과를 냈다. 안후이 전담반은 중환중칭(中環中清)신에너지 태양광 산업단지 프로젝트 계약 및 착공을 추진했고, 하이난 전담반이 꾸린 대표단은 아세안 국가에서 투자유치 활동을 벌여 여러 건의 프로젝트를 체결했다. 베이징∙샤먼∙우한 전담반은 중요한 외자 프로젝트 착공을 추진했고, 상하이 전담반은 모터쇼 등 브랜드 전시회를 열어 참가업체를 투자자로 변모시켰다.

왕 대변인은 "앞으로 CCPIT는 각 부서, 각 지방과의 심층 조사를 바탕으로 위아래가 관통하고 수평적으로 협력하는 외자 기업 서비스 체계와 업무 메커니즘을 지속적으로 최적화하고 개선해 더 많은 외자기업이 중국에 투자하고 중국에 뿌리를 내리며 중국에서 즐길 수 있도록 더욱 자석 같은 흡인력을 지닌 양질의 투자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