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국가이민관리국이 4일 발표한 바에 따르면 올해 노동절 연휴 기간 전국 국경검문기관이 조사한 출입국 인원은 총 626만5000명, 하루 평균 125만3000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2.2배, 2019년 대비 59.2% 증가했다.
그중 입국자는 312만 명, 출국자는 314만5000명이다. 같은 기간 국경검문기관을 통과한 교통수단(선박, 열차, 차량)은 26만 대로 전년 동기 대비 약 1.4배 늘어났다. 또 4월 30일 출입국 인원수는 138만 명을 돌파하며 '을류을관'(乙類乙管: B급 감염병에 B단계 관리 방식 적용) 조치 이후 일일 최대치를 기록했다.
한편 중국 국가이민관리국에 배치에 따라 전국 각지 국경검문기관들은 출입국 인원들의 원활한 이동을 위해 통관의 효율성과 안정성에 만전을 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