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중국 가공무역 상품 박람회 개최

중국망  |   송고시간:2023-05-08 10:43:04  |  
大字体
小字体

중국 상무부, 국가지식재산권국, 광둥성 인민정부가 주최하고, 광둥성 상무청과 둥관시 인민정부가 주관한 제13회 중국 가공무역 상품 박람회가 5월 10일~13일 광둥성 둥관시서 열린다.

이 박람회는 중국서 유일하게 가공무역을 주제로 한 국가급 전시회로 12회에 걸쳐 성공적으로 진행되면서 총 68,000개 이상의 비즈니스 협력 프로젝트와 7,800억 위안을 넘어서는 의향 거래액을 올리며 전국 가공무역 기업의 업그레이드를 촉진하고, 단계적인 산업 전환을 추진하며, 균형 잡힌 역내 발전을 선도하는 데 긍정적인 역할을 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제13회 중국 가공무역 상품 박람회는 국제화, 전문화, 브랜드화 무역전시회, 비즈니스 전시회, 기술전시회 등을 개최하고 야외 전시관을 신설할 계획이다. 전시 면적은 제12회 7만㎡에서 8만㎡로 확대되고, '1(주제전시회)+6(전문전시회)' 모델을 채택한다.

이번 박람회에는 국내외 1,310개 기업이 참가 신청을 했고 3,355 개 부스가 마련될 예정이며 외국 기업 가운데는 교세라(Kyocera), 아마존(Amazon) 등 세계 500대 기업뿐만 아니라 태국, 인도네시아 등 15개국의 53개 기업들도 참가한다.

또 이번 박람회는 처음으로 웨이강아오대만구(광둥-홍콩-마카오) 우수 상품 전시회를 마련해 유관 기업의 좋은 이미지와 혁신 상품을 선보이고 광둥성을 중심으로 점차적으로 성장하는 '전정특신' (전문화·정밀화·특색화·첨신화) 기업의 신기술과 신제품을 소개하는 광둥성 글로벌 '전정특신' 특별 전시도 개최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박람회 기간 생산 부문과 판매 부문의 연계 강화를 목표로 한 교류 행사가 10차례 이상 열리며 산업별 무역 연계가 추진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