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분기 중국 여행서비스업 수출입 총액 전년 동기 대비 56.6% 증가

중국망  |   송고시간:2023-05-11 09:26: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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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분기 중국 여행서비스업이 크게 회복돼 수출입 총액이 3376억3000만 위안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56.6% 증가했다. 그중 수출은 38.4%, 수입은 58% 늘어났다.

중국 상무부가 9일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중국의 서비스 무역은 1분기에도 성장세를 이어갔다. 같은 기간 서비스 수출입 총액은 1조5840억1000만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8.7% 증가했다. 그중 수출은 6805억1000만 위안으로 4.7% 감소, 1~2월 대비 7.1%포인트 떨어졌고, 수입은 9035억 위안으로 21.6% 증가해 서비스 무역 적자는 2229억9000만 위안을 기록했다.

또 지식 집약형 서비스 무역의 비중 증가가 뚜렷한 가운데 1분기 지식 집약형 서비스 수출입 총액은 6947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8% 증가, 전체 서비스 수출입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43.9%로 전년 동기 대비 1.6%p 상승했다. 그중 지식 집약형 서비스 수출은 4155억7000만 위안으로 18.7% 증가, 성장이 빠른 분야는 보험서비스로 276.4% 늘어났다. 지식 집약형 서비스 수입은 2791억3000만 위안으로 5.1% 증가, 비교적 빠르게 성장하는 분야는 문화 콘텐츠 및 오락 서비스, 기타 상업 서비스로 각각 35.4%, 20.5% 늘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