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후닝 中 중앙정치국 상무위원, 대(對)타이완 회의서 연설

신화망  |   송고시간:2023-05-11 10:08: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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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對)타이완 회의에서 연설 중인 왕후닝(王滬寧)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정치국(중앙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상무위원)이자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정협) 주석.

대(對)타이완 업무회의가 9일부터 10일까지 베이징에서 개최됐다. 

이번 회의에 참석한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정치국(중앙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상무위원)이자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정협) 주석인 왕후닝(王滬寧)은 연설에서 중국식 현대화를 통해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을 전면적으로 추진하는 과정에서 흔들림 없이 조국 통일이라는 대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왕 상무위원은 타이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신시대 당의 전반적인 전략을 완전하고 정확하며 전면적으로 철저히 시행하고 양안 관계의 주도권(主導權)과 주동권(主動權)을 단단히 움켜쥐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왕 상무위원은 하나의 중국 원칙과 '92 공식'을 견지하고 양안 관계와 평화로운 발전을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양안일가친(兩岸一家親, 양안은 한 가족) 이념과 타이완 동포를 존중, 사랑하고 행복하게 하며 타이완 동포의 복지를 증진하는 제도와 정책을 개선, 보완하며 양안의 융합 발전을 지속적으로 심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양안 교류를 점차 회복 및 확대하고 타이완 각 계층 인사와 친구를 맺고, 양안 동포의 마음을 하나로 합칠 수 있도록 촉진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그러면서 '타이완 독립'을 주장하는 분열 활동과 외부 세력의 간섭을 결연히 반대하고 국가의 주권과 영토의 완전성을 반드시 수호해야 한다고 전했다. 왕 상무위원은 대타이완 사업에 대한 전면적 리더십을 강화하고 조사와 연구를 심도있게 진행하며 대타이완 사업의 고품질 발전을 추진해야 한다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