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르기스스탄 외교장관 "중국-중앙아시아 정상회의, 양자 협력 한 걸음 더 심화시킬 것"

중국망  |   송고시간:2023-05-15 16:02: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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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엔베크 쿨루바예프 키르기스스탄 외교장관이 12일(현지시간) 비슈케크에서 "중국-중앙아시아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대한다"면서 "이번 회의가 중국과 중앙아시아 국가들 간의 협력을 한 걸음 더 심화시킬 것이라 믿는다"고 밝혔다. 

쿨루바예프 장관은 당일 두더원 키르기스스탄 주재 중국 대사를 회견한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번 만남에서 양측은 중국-중앙아시아 정상회의, 사디르 자파로프 키르기스스탄 대통령의 중국 방문, 양국 관계 심화 등과 관련해 의견을 교환했다.

쿨루바예프 장관은 "우리는 자파로프 대통령의 방중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이 방문이 양국의 전면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의 새로운 성과를 창출할 것이라 믿는다"고 했다.

두 대사는 "곧 개최될 중국-중앙아시아 정상회의는 중국과 중앙아시아 국가 관계 발전사에서 이정표적인 의미를 갖는다"며 "중국-키르기스스탄 정상의 시안 회견은 양국 관계의 새로운 발전을 이끌고, 양국 운명공동체 건설을 추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