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린우호와 협력상생의 길 갈수록 넓어져

신화망  |   송고시간:2023-05-16 15:23: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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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8~19일 산시(陝西)성 시안(西安)에서 중국-중앙아시아 정상회의가 개최된다. 수교 이래 중국과 중앙아시아 국가 정상들이 실체적인 형식으로 정상회의를 개최하기는 이번이 처음으로 쌍방 관계 발전사에서 기념비적인 의의를 지니고 있다. 이는 전방위적인 협력을 진일보 확장하고 쌍방 관계를 새로운 단계로 끌어올려 지역과 세계의 평화와 안정, 발전, 번영에 중요한 기여를 할 것이다.

중국과 중앙아시아 5개국은 좋은 이웃이자 좋은 친구, 좋은 파트너, 좋은 형제다. 수교 31년 동안 중국과 중앙아시아 국가들은 항상 상호 존중, 선린우호, 동주공제(同舟共濟), 호혜 상생하면서 새로운 국제 관계의 모범을 보였다.

진심으로 상호 신뢰를 견지하는 정상외교는 중국과 중앙아시아 협력의 질적 향상과 업그레이드, 장기적인 안정을 이끈다. 시 주석은 지난 10년간 중앙아시아를 7차례 방문해 중앙아시아 정상들과 교류한 감동적인 이야기를 많이 남겼다. 정상외교의 선도 하에 쌍방의 협력은 일련의 역사적이고 획기적인 성과를 거두었다.

현재 세계는 새로운 격동의 변혁기에 접어들었다. 중국과 중앙아시아 국가들은 전통적으로 선린우호적이고 이념이 고도로 일치하며 운명이 긴밀히 연관돼 있다. 세상이 어수선하고 정세가 복잡할수록 집중력을 유지하고 단결을 강화하고 협력을 증진해야 한다.

각국 정상들은 곧 열릴 중국-중앙아시아 정상회의에서 중국-중앙아시아 메커니즘 건설과 각 분야의 협력, 중대한 국제·지역 등 공동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중국-중앙아시아 관계의 새로운 청사진을 그릴 것이다. 6개국이 서로의 이익을 두루 고려하는 기초 위에서 협력을 견지하는 것은 내실이 풍부하고 성과가 크며 우정이 오래 지속되는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구축해 더욱 긴밀한 중국-중앙아시아 운명공동체를 만들 것이다. 

시안에서 출발하는 중국과 중앙아시아 국가 간의 선린우호, 협력 상생의 길은 반드시 갈수록 넓어져 쌍방의 관계가 더욱 아름다운 내일을 함께 열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