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시(陝西)성 부성장 "중국-중앙아 정상회의, 산시성과 중앙아 국가 간의 지역 협력 및 교류의 새로운 장 열어줄 것"

중국망  |   송고시간:2023-05-19 08:57: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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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중국-중앙아시아 정상회의 프레스센터서 열린 브리핑에 참석한 예뉴핑 산시(陝西)성 인민정부 부성장은 "이번에 개최되는 중국-중앙아시아 정상회의로 인해 고대 실크로드의 기점인 산시성이 다시 한 번 전 세계의 이목을 받고 있다"며 "이는 산시성이 아시아-유럽 육해무역 대통로 건설에 더 잘 참여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하고, 산시성과 중앙아시아 국가 간의 지역 협력 및 교류의 새로운 장을 열어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천 년 고도의 시안(西安)이 새로운 모습으로 귀빈을 맞이하고 있다"면서 "중국의 올해 첫 주요 홈그라운드 외교 행사인 이번 정상회의는 중국과 중앙아시아 국가 관계 발전사에서 이정표적인 의미를 가진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현재 시안은 회의 서비스, 도시 운영 보장, 안전 및 보안 등 각 측면에서 준비를 마쳤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중국-중앙아시아 5개국 수교 30여 년, 특히 '일대일로' 이니셔티브가 제기된 이래 산시성은 지역적 우위를 충분히 발휘해 중앙아시아 국가와의 인문 교류, 경제무역 협력에서 풍부한 성과를 거뒀다"고 소개했다.

아울러 예 부성장은 "현재 산시성에서 유학 중인 중앙아시아 국가 청년들은 주로 경영, 공학, 건축, 기계 및 농업 기술, 중국어를 배우고 있다"며 "중국의 광활한 시장은 점점 더 많은 중앙아시아 국가 청년들에게 혁신과 창업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자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