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대만구 과학 포럼이 5월 20일~23일 광저우 난사(南沙)에서 열린다. 이번 포럼은 '지혜 결집 대만구, 만과 세계'를 주제로 인공지능, 나노기술, 고에너지물리, 생물의약과 건강, 정보와 통신, '일대일로' 고품질 발전 등 중점 분야에 포커스를 맞추었고 웨강아오(粵港澳大灣區, 광둥·홍콩·마카오 경제벨트, Greater Bay Area) 대만구 국제과기혁신센터 건설 관련 최근 진전 상황과 광둥성 과기 혁신의 최신 성과를 전세계에 알릴 예정이다.
포럼은 온·오프라인 결합 방식을 취해 '화상+현장'을 연결하고 한 차례의 고위급 전체 회의와 15차례의 분과 포럼으로 구성되었다. 포럼의 취지는 글로벌 최고 수준의 과학자, 청년 과학자, 각계 전문가, 기업가 등 저명 인사들에게 수준 높은 교류 협력의 플랫폼을 제공하는데 있고 아울러 웨강아오 대만구의 수준 높은 과학기술 자립자강 성과를 선보일 예정이다.
왕시(王曦) 광둥성 부성장은 이번 포럼은 다음 4가지 특징이 있다고 밝혔다. 첫째, 과학기술 자립자강에 초점을 맞춰 웨강아오 대만구 과기 혁신의 중대 성과를 전면적으로 선보인다. 둘째, 국제 교류 협력에 초첨을 맞춰 개방과 공유의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가속화한다. 셋째, '4개 방향'에 초점을 맞춰 과기 혁신의 강력한 동력으로 웨강아오 대만구 건설을 앞당긴다. 넷째, 교육, 과기, 인재 통합 추진에 초점을 맞춰 과학을 사랑하고 과학을 숭상하는 과학친화적 분위기를 조성한다.
올해는 '일대일로' 공동건설 이니셔티브를 제시한 지 10주년이다. 이번 포럼은 '일대일로' 고품질 발전 분과 포럼을 마련할 예정이고 새 국제정세에서 '일대일로' 고품질 발전이 마주한 기회와 도전에 대해 다각도에서 전방위적으로 모색할 것이다. 더불어 중대 연구 성과인 <'일대일로' 고품질발전보고서-과기혁신과 과기협력>을 발표할 예정이다.
최근 몇 년 웨강아오 대만구 국제과기혁신센터 건설이 속도를 내면서 대만구 혁신 주도 동력이 부단히 증가했다. 왕웨친(王月琴) 광둥성 과기청 청장은 "광둥성은 홍콩·마카오와 능동적으로 협동해 웨강아오 과기혁신 규범 매칭과 메커니즘 매칭 작업을 꾸준히 심화하고 있고 요소, 플랫폼, 프로젝트, 인재 등 방면에서 웨강아오 과기 교류 협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3년 대만구 과학 포럼은 일대일로 국제과학기구연합에서 발의했고 과학기술부, 중국과학원, 중국공정원, 중국과학기술협회가 지도했으며 광둥성 인민정부가 주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