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캘리포니아 비즈니스 포럼' LA서 열려

신화망  |   송고시간:2023-05-25 10:07: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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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기술, 전자상거래 및 양자 직접투자 기회를 주제로 한 '2023년 중국-캘리포니아 비즈니스 포럼'이 지난 22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렸다. 중∙미 양국의 정계∙재개∙학계 인사 400여 명이 행사에 참석해 양국 지방 경제무역 교류 및 인문 교류 심화를 함께 논의했다.

궈샤오춘(郭少春) 로스앤젤레스 주재 중국 총영사는 축사에서 중국-캘리포니아 비즈니스 포럼이 코로나19 사태 이후 이번에 첫 재개됐다며 양국 지방정부와 기업이 각 분야에서 실제적 상생 협력을 추진할 수 있는 기회와 플랫폼을 제공했다고 말했다. 이어 캘리포니아는 미국에서 중국과 경제 협력이 가장 많이 추진되는 주(州) 중 하나라며 양측의 경제무역 협력 전망이 밝다고 덧붙였다.

엘레니 쿠날라키스 캘리포니아 부주지사는 중국이 캘리포니아의 가장 중요한 파트너 중 하나라며 중국과 경제무역, 인문 등 다방면에 걸쳐 협력을 강화해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청정에너지 발전, 기후변화 대응 등 분야의 협력이 매우 유망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포럼의 주빈성인 장쑤(江蘇)성은 미국계 기업이 장쑤성의 선진 제조업, 현대 서비스업 등 분야에 투자함으로써 장쑤성을 비롯해 중국이라는 초대규모 시장을 공유하고 질적 발전의 새로운 기회를 발견하는 것을 환영한다고 전했다.

'중국-캘리포니아 비즈니스 포럼'은 중국 성(省)과 미국 캘리포니아주 무역투자협력을 공동으로 추진하는 비즈니스 활동이다. 이번 포럼은 로스앤젤레스 주재 중국 총영사관이 주최하고, 중국전기기계제품수출입상회, 미국 베이지역위원회(BAC)가 협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