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행정장관 "지속적인 대외 방문과 교류 추진"

중국망  |   송고시간:2023-06-01 09:35: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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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자차오 홍콩 특별행정구 행정장관이 30일 행정회의에 앞서 진행된 언론 인터뷰에서 "홍콩의 전면적인 회복과 함께 인재 교류 및 경제무역 행사가 끊이질 않고 있다"면서 "홍콩에는 이루 다 말할 수 없는 진실하고 좋은 이야기가 무궁무진한 만큼 특구 정부는 지속적으로 대외 방문과 교류를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리 장관은 "지난 일주일 동안 국가 부처 및 성(省)·시(市) 책임자 등 10명과 7차례 만나 함께 홍콩·광저우·선전 행사에 참석했고, 콩고민주공화국 대통령, 필리핀 상원의원장, 주중 대사 등 3명의 외국 정계 인사와 홍콩에서 만났다"며 "중국 내륙과 외국 대표들은 모두 홍콩에 대한 신뢰를 보여줬고, 다양한 분야에서 홍콩과 협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소개했다.

이어 "지난 일주일 동안 6명의 특구 정부 사(司)장 및 국(局)장이 중국 내륙 및 외국을 방문해 대외 관계를 추진했다"면서 "홍콩에는 이루 다 말할 수 없는 진실하고 좋은 이야기가 무궁무진한 만큼 특구 정부는 사회 역량을 결집시켜 함께 홍콩 이야기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리 장관은 "나와 정부 관계자들은 계속해서 중국 내륙과 해외를 방문해 재계와 다양한 분야의 뛰어난 인재들이 함께 홍콩을 홍보하고, 시장과 기회를 개척하도록 이끌 것"이라며 "또 홍콩의 경제와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올해 홍콩 국내총생산의 플러스 성장을 위해 온 힘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