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국무원타이완판공실 "중국 본토에 대항해 결코 타이완 지킬 수 없어"

중국망  |   송고시간:2023-06-02 09:34: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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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31일 열린 중국 국무원타이완판공실 정례브리핑에서 주펑롄 대변인은 '근일 타이완 정치인 커원저 씨가 타이완은 스스로 마지노선을 지키고, 스스로 운명을 결정해야 한다는 양안의 주장을 되풀이하면서 이른바 본토에 대항해 타이완을 지키자는 식의 의화단이 되서는 안 된다'고 발언한 데 대한 논평을 받고 "중국 본토에 대항해 결코 타이완을 지킬 수 없다"고 단언했다.

이어 그는 "중국 본토와 타이완은 하나의 중국에 속하고, 양안 동포는 한 가족"이라며 "양안 각계각층은 함께 '타이완 독립'에 단호히 반대하고, 양안의 대립을 조장하는 어떠한 언행도 용납하지 않으며, 공동으로 타이완 해협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면서 양안의 미래와 운명을 중국인의 손에 확실히 쥐어줘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