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공업정보화부장 "6G 기술 연구개발 전면 추진해야"

중국망  |   송고시간:2023-06-06 09:43: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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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공업정보화부(공신부)가 주최한 제31회 중국국제정보통신전시회가 4일 베이징에서 개막했다. 이번 전시회는 'ICT 인프라 가속화 및 디지털 인텔리전스 촉진'(Accelerate ICT Infrastructure and Promoting Digital Intelligence)을 주제로 정보통신 산업 발전의 최신 성과를 전면적으로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진좡룽 중국 공업정보화부장은 개막 포럼에서 중국 정보통신 산업은 비약적인 발전을 이룩했고, 세계 최대 규모와 선도적인 기술 네트워크 인프라를 구축했다며 또 이동통신 네트워크는 '3G'에 이어 '4G'를 실현하고 '5G'를 선도하는 도약적인 성과를 거두는 등 빠르게 발전하는 중국 정보통신 산업은 실물 경제의 디지털화, 네트워크화, 스마트화 전환을 효과적으로 주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새로운 정보 인프라의 체계적인 발전을 추진하고, 정보화 기술력을 확대하며, 산업 인터넷의 융합 및 응용을 심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신흥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이동통신과 광통신 등 분야의 전체 산업사슬의 우위를 꾸준히 강화하며, 차세대 인터넷 등 첨단분야를 전진 배치하고, 6G 기술 연구개발을 전면 추진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한편 국내외 약 400개 유명 기업이 참가한 이번 전시회는 4만㎡ 규모의 전시회장에서 디지털 시설, 디지털 기술, 디지털 응용, 디지털 제품, 디지털 거버넌스 등 분야의 혁신 성과를 중점적으로 선보인다. 또한 산업 제조, 의료, 교육, 에너지, 교통, 농업, 금융, 문화 및 관광 등 다양한 분야의 풍부한 사례를 통해 정보통신 산업이 실물 경제 활성화 및 전통산업 고도화를 촉진하는 역할을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