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인공기상 영향 업무 현장회의 개최…"중국, 세계 최대 규모의 인공기상 시스템 구축"

중국망  |   송고시간:2023-06-30 09:04: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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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와 중국 기상국이 6월26~27일 간쑤성 장예시에서 '전국 인공기상 영향 업무 현장회의'를 개최했다.

회의 내용에 따르면 중국은 세계서 가장 규모가 크고 완전하며 효과적인 인공기상 시스템을 갖추었으며, 이를 바탕으로 농업 생산, 재해 예방 및 감소, 생태 문명 건설을 지원하고 삼림과 초원의 화재 예방 및 진화를 보장하는 데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다.

'13차 5개년 계획' 이래 중국의 인공기상 업무 관리 시스템과 매커니즘은 점차 개선돼 기본적인 업무 능력이 크게 향상됐다. 또 과학 혁신 및 인재 지원 능력이 지속적으로 강화되고, 핵심 기술 장비가 점차 자주적으로 통제 가능한 수준에 도달하며, 안전 감독 시스템이 점차 개선되고, 서비스 보장 능력이 전면적으로 향상되는 등 뚜렷한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전국 각지는 중요 농사철과 농작물에 대한 인공강우(설) 및 우박방지 작업을 적시에 전개했으며 가뭄, 이상 고온, 삼림 및 초원 화재 등 자연 재해에 대처하는 과정에서 인공기상 시스템을 최대한 활용했다.

한편, 생태복원형 인공기상 업무는 이미 싼장위안(三江源), 치롄산(祁連山) 등 국가중점생태기능구역의 3/4과 단장커우(丹江口) 저수지 등 전국 중대형 저수지의 거의 절반에서 전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