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두 하계유니버시아드, 인류 운명공동체 구축하는 새로운 청춘의 장 써내려 갈 것'

중국망  |   송고시간:2023-08-02 09:51: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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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1회 청두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유니버시아드)가 지난 28일 쓰촨 청두에서 개막한 가운데 당일 정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대회 개막식 환영 연회에서 "우리는 이번 하계유니버시아드를 계기로 전 인류의 공동 가치를 고양하고, 인류 운명공동체를 구축하는 새로운 장을 써내려 가야 한다"고 말했다.

스포츠는 인류 사회의 공통 언어로 평화, 단결, 진보를 향한 아름다운 추구를 담고 있다. 또 청년은 사회 전체의 역량 가운데 가장 적극적이고 생기가 넘치는 힘이다. 따라서 국가의 희망은 청년에 있고 인류의 미래도 청년에 있다.

하계유니버시아드에 모인 전 세계 청년들은 경기장 안에서 땀 흘리고, 분투하고, 자신을 넘어서고자 하는 정신을 보여주면서 인류의 진보 사업에 새로운 동력을 제공한다.

하계유니버시아드는 선수들이 경쟁하는 장소일 뿐만 아니라 문명이 서로 교류하는, 상호 학습하는 무대이기도 하다. 또한 이번 대회 기간 열리는 다채로운 인문교류 행사를 통해 청년 선수들은 평등하고 포용적이며 우애적인 태도로 서로를 배우면서 필히 인류 문명의 화합과 번영을 추진하는 새로운 미담을 남길 것이다.

불안정성과 불확실성이 날로 늘어나는 전 세계 상황 속에서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고, 단결하여 앞으로 나아가고자 하는 사람들의 열망은 날로 커지고 있다. 중국은 '검약하고, 안전하고, 멋진' 대회 개최 이념을 고수하면서 코로나19와 같은 불리한 요인을 극복하고, 엄숙한 약속을 성실히 지키고, 하계유니버시아드의 원활한 진행을 보장하는 등 국제 청소년 스포츠 발전에 새로운 기여를 했다.

이번 대회의 성공적 개최는 반드시 인류 운명공동체를 구축하는 새로운 청춘의 장을 써내려 갈 것이라 믿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