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보훈은 역사이자 미래' 상하이 소재 독립운동 유적지 탐방활동 무사히 마쳐

중국망  |   송고시간:2023-08-29 10:07:01  |  
大字体
小字体

한국 아주신문그룹과 한민회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 국가보훈부가 지원한 상하이 소재 민족독립운동 유적지 탐방활동이 지난 27일 무사히 끝났다.

이번 탐방활동은 '보훈은 역사이자 미래'를 구호로 정했고 탐방단은 독립운동가 최태현의 아들이자 한민회 회장인 최용학 씨가 단장을 맡았고 항일독립운동 역사학자이자 한국 수원대학교 사학과 박환 교수, 재상하이 한국유학생, 그리고 보훈 '신춘문예' 수상자 등으로 구성되었다.

탐방단 일행은 이달 24일부터 27일까지 조선반도 민족독립운동가들이 잠든 상하이 만국 공동묘지, 윤봉길 의사가 용감한 의거를 일으킨 루쉰공원(옛이름 홍커우공원), 대한민국 임시정부청사 유적지, 백범 김구 선생이 거주했던 융칭팡(永慶坊) 10호, 윤봉길 의사가 대사 당일 김구 선생과 손목시계를 교환했던 장소인 진하이산(金海山) 숙소 위안창리(元昌里) 13호 등지를 찾아 독립운동가의 항일투쟁의 발자취를 좇았다.

탐방단원은 상하이 만국공동묘지에서 화환을 바치고 독립운동가들이 민족의 독립을 위해 바친 희생과 기여를 추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