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교육부 "중국 기초교육 보급, 세계 상위 수준에 이르러"

중국망  |   송고시간:2023-08-31 08:56: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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톈쭈인 중국 교육부 기초교육국장이 30일 열린 교육부 언론 브리핑에 참석해 '양질과 균형의 기본 공교육 서비스 체계 구축에 관한 의견', '신세대 기초교육 확대 및 품질 향상 행동 계획에 관한 의견' 등을 소개했다.

데이터에 따르면 2022년 전국 취학 전 3년간 유치원 취학률은89.7%로 2012년 대비 25.2%p 높아졌으며, 보육료와 숙박비 등 정부가 책정한 가격을 적용하는 일반 유치원의 비율은 89.6%로 2016년 대비 22.3%p 증가했다. 9년제 의무교육 취학률은 2012년 대비 3.7%p 증가한95.5%, 적령기 장애 아동 취학률은 95%를 넘어섰다. 또 고등학교 취학률은 91.6%로 2012년 대비 6.6% 늘어나는 등 중국 기초교육의 보급이 세계 상위 수준에 이르렀다.

기초교육에 대한 재정 지출은 국가 재정 교육 총 지출의 70% 차지한 가운데 도농 통일 의무교육 비용 보장 메커니즘의 구축과 함께 최근 5년 동안 취학 전 교육 재정 비용이 매년 15% 이상 증가, 일반 고등학생 1인당 1000위안 이상의 공공 비용 기본 기준이 설정, 특수교육 학생의 평균 공공 비용 기준은 7000위안에 달했다. 

또한 10년 전과 비교해 학생 1인당 강의실 면적은 3분의 1, 기기 및 장비 가격은 3배, 인터넷 접속률은 25%에서 거의 100%로 늘었고 과대 학급 및 학생들의 적절한 휴식 보장 등 문제는 기본적으로 해결됐다.

톈 국장은 중국공산당 제18차 전국대표대회 이후 중국 기초교육의 정책 및 제도가 더욱 개선되고, 기초교육의 구조적 변화가 실현되는 등 역사적 성과를 거뒀다며 이는 '세계 최대 규모의 교육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고, 전면적인 샤오캉 사회 건설에 긍정적인 기여를 했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