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대일로' 서밋 홍콩서 개막…리자차오 "홍콩, '일대일로'의 기여자이자 수혜자'

중국망  |   송고시간:2023-09-15 13:34:5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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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특별행정구 정부와 홍콩무역발전국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제8회 '일대일로' 서밋이 13일 개막했다. 리자차오 홍콩 특구 행정장관은 개회사에서 "올해는 '일대일로' 이니셔티브가 출범한 지 10주년이 되는 해"라면서 "'일대일로' 이니셔티브는 여러 국가, 경제체, 비즈니스 단체, 유관 인력을 연결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중앙정부는 줄곧 '일대일로' 서밋을 지지해줬다"며 "홍콩은 '일대일로' 이니셔티브 안에서 참여자, 기여자, 수혜자의 역할을 잘 수행할 결의와 자신감을 가지고 있고, 이 광범위한 청사진을 발전시키고 글로벌 거버넌스에 대한 국가적 노력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서밋에 참석한 '일대일로' 공동 건설 관련 국가 및 지역의 90여명 주요 관계자, 비즈니스 대표들은 '일대일로' 이니셔티브의 경험을 회고하고 미래의 기회를 전망하면서 '일대일로' 이니셔티브의 핵심 운영 메커니즘인 '오통(五通)', 즉 정책소통(政策溝通)·인프라연통(設施聯通)·무역창통(貿易暢通)·자금융통(資金融通)·민심상통(民心相通)에 입각하여 관련 국가의 공동 발전 촉진 방안을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