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회 중국-아세안 박람회 개막…45개국 기업 포함 2000여 개 기업 전시 참가

중국망  |   송고시간:2023-09-19 09:03: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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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광시장족자치구 난닝시에서 열린 제20회 중국-아세안 박람회(CAEXPO) 및 중국-아세안 비즈니스•투자서밋(CABIS) 개막식에 리창 중국 국무원 총리가 참석해 축사를 했다.

이날 행사에는 훈 마넷 캄보디아 총리, 통룬 시술리트 라오스 총리, 안와르 이브라힘 말레이시아 총리, 팜 민 찐 베트남 총리, 마루프 아민 인도네시아 부통령, 쭈린 락사나위싯 태국 부총리 겸 상무부 장관, 까으 끔 후은 아세안 사무총장 등을 포함한 양측 경제계 인사 1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박람회는 '화합과 공생으로 낙원을 건설하고 운명을 함께 하며 미래를 지향하자-'일대일로' 고품질 발전 추진과 경제 성장 중심 구축'을 주제로 16일부터 19일까지 나흘 간 진행되며 박람회 기간 서밋 20주년 성과 전시회 개최, '중국-아세안 자유무역구 3.0 버전 비즈니스 전망' 청서가 발표될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의 총 전시 면적은 10만2000㎡로 그중 외국 기업 전시 면적이 30% 이상, 전체 전시 참가 기업은 2000개에 육박한다.

아세안 상품 전시 구역에서는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라오스, 말레이시아, 미얀마, 태국, 베트남 등 7개 아세안 국가들이 전시관을 재개하고 45개국의 750개에 이르는 기업들이 전시에 참가하는 등 전시회 품질이 한층 더 향상됐다. 중국 업체들은 디지털 경제, 녹색 경제 등 신제품과 신기술을 중심으로 소개한다.

한편 이번 박람회는 아세안 국가와의 과학기술 혁신 협력을 강화하고, 새로운 변혁의 기회를 포착해 새로운 경쟁 우위를 구축하고, 스마트 장비, 디지털 기술, 첨단 기술, 녹색 건축 자재 및 스마트 홈 전시 공간을 마련해 녹색 저탄소 기술과 응용 분야를 집중 전시하면서 '탄소피크, 탄소중립' 목표 실현 기여 및 녹색 발전 촉진을 도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