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저우 아시안게임 개막이 다가오면서 각국 대표단과 스포츠계 인사들이 속속 항저우에 도착하는 가운데 그들은 중국의 국제 스포츠 경기 조직과 경기 운영 능력을 높이 평가하면서 항저우 아시안게임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캄보디아올림픽위원회 밧 짬로운 사무총장은 캄보디아 대표단은 모든 준비를 마쳤다며 전 세계 스포츠 건아들과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만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대표단은 약 200명으로 짜여졌으며 135명의 선수들이 17개 종목에 참가한다고 소개했다. 이어 스포츠 분야에서 큰 성과를 거둔 중국 코치진이 캄보디아 선수들에게 좋은 지도를 해줬다고 덧붙였다.
캄보디아 육상 남자 800m 모 선수는 좋은 코치진, 숙소, 음식 등을 마련해준 중국에 감사하다며 이번 대회에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이 첫 중국 방문이라고 밝힌 아랍에미리트 모 양궁 선수는 금메달도 따고 좋은 경치도 구경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면서 아시안게임의 성공을 기원한다고 전했다.
중국 방문이 이번이 네 번째인 이란 모 양궁 선수는 중국은 스포츠 경기 개최 수준이 가장 높은 국가 중 하나라며 이번 중국 방문이 매우 기대된다고 밝혔다.
시리아 대표단 단장은 '우리는 최고의 선수들을 뽑았고 메달 획득을 자신한다"며 중국과 스포츠 사업에서 더 많은 협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