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4차 유엔 인권이사회 회의가 현지시간 9월11일~10월13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진행되는 가운데 지난 19일 '일대일로' 공동 건설과 세계 인권 사업 발전을 주제로 한 토론회가 화제를 모았다.
중국인권발전기금회가 주최한 이번 토론회는 '일대일로'와 인권 분야의 중국 전문가와 학자들이 참석해 외국 인사들에게 관련 상황을 소개하고 객관적 사실, 데이터, 동영상, 사진 등을 통해 '일대일로' 협력이 어떻게 '일대일로' 공동 건설 국가의 경제 및 사회 발전과 민생 복지 증진을 도왔는지 설명했다.
스위스 미디어 클럽 부회장은 "'일대일로' 이니셔티브가 호평을 받는 이유는 발전을 위한 협력을 핵심 취지로 삼기 때문"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일대일로'를 오랫동안 지켜봐 왔지만, 중국 전문가들이 오늘 소개한 상황은 유럽에서 듣지 못했던 정보"라면서 "앞으로 '일대일로' 이야기를 전하는 중국 목소리를 더 듣고 싶다"고 말했다.
모 스위스 수출입 기업 책임자는 "'일대일로' 공동 건설은 유라시아 대륙을 연결하고, 중국-유럽 화물열차는 여러 생활용품을 편리하고 빠르게 소비자에게 전달하며 유럽인들에게 실제로 혜택을 가져다주고 있다"며 "이는 유럽의 인권 상황 개선에 도움이 되는 중요한 실천"이라고 치켜세웠다.
왕멍멍 스위스중화친목회 청년포럼 회장은 "'일대일로' 국제 협력은 참여국의 경제 발전을 촉진했고 국민의 생활 수준을 향상시켰으며 인권의 관점에서도 현지 대중의 권익을 보장한 측면이 있다"고 설명했다.
스위스 외신기자협회 회장은 "중국의 인권 개념에서 인권 보장과 발전이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면서 "인프라 건설은 발전의 관건인 만큼 '일대일로' 이니셔티브가 어떻게 아프리카 국가의 철도 교통 등 인프라 시설을 개선해 상호 연결을 촉진하는지 주목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모 스위스 신에너지 회사의 회장은 "'일대일로'는 중국과 세계 각국의 경제 발전에 있어 매우 중요하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