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국경절 연휴 기간 인기 도시 민박 예약량, 2019년 동기 대비 1.5배 증가

중국망  |   송고시간:2023-10-08 09:07: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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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숙박 정보 제공 업체인 투자(途家) 민박에 따르면 지난 6일 기준, 중국 국경절 연휴 기간 중국 내 인기 도시의 민박 예약량이 2019년 동기 대비 1.5배를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데이터에 따르면 민박 예약 상위 10위 도시는 청두, 충칭, 베이징, 칭다오, 시안, 웨이하이, 창사, 옌볜, 항저우, 다리 순으로 집계됐다.

공교롭게도 항저우 아시안게임이 올해 국경절 연휴 기간 진행되면서 이 기간 중국 내 많은 스포츠 팬들이 항저우로 향했으며 이번 아시안게임의 공동 개최 도시인 닝보, 원저우, 후저우, 사오싱, 진화도 전국 스포츠 팬들로 붐볐다.

나아가 아시안게임 개최가 저장성의 민박 경제를 촉진시킨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6일 기준, 국경절 연휴 기간 저장성의 민박 예약량은 2019년 같은 기간보다 1.2배 증가했고 후저우, 진화, 닝보, 사오싱, 원저우 등 지역의 민박 예약량도 전년 같은 기간보다 상승했으며 그중 사오싱의 경우는 전년 대비 3.6배 증가해 가장 높은 증가율을 자랑했다.

또한 비슷한 기간 각 지역서 열린 음악 축제 역시 현지의 민박 경제를 활성한 시킨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같은 기간 광둥성 포산시의 민박 예약량은 전년 동기 대비 2.8배, 장쑤성 전장은 2.7배, 장쑤성 창저우는 1.6배 늘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