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장성 관광 산업, 중추절·국경절에 아시안게임까지 겹치면서 한층 활기

중국망  |   송고시간:2023-10-08 09:41:39  |  
大字体
小字体

올해 중추절과 국경절 연휴가 이어지고 항저우 아시안게임 개최까지 겹치면서 저장성 관광 열기가 한층 뜨거워졌다. 이 기간 저장성의 관광 산업은 확연한 회복 분위기를 보이면서 총 관광객 수, 일평균 관광객 수, 관광 수입 등 주요 지표에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통계에 따르면 올해 중추절 및 국경절 연휴 기간 저장성은 총 4372만4000명의 관광객을 유치, 관광 수입은 486억4000만 위안, 관광객 1인당 소비액은 1113위안을 기록했다. 이 기간 저장성 총 관광객 수는 전년 동기 대비 6.8%, 2019년 동기 대비 5.1% 증가하며 전국 평균보다 1%p 앞섰다. 또 일평균 관광 수입은 60억9000만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8.2%, 2019년 동기 대비 0.5% 증가했다.

같은 기간 저장성 내 252개 4A급 이상 관광지 누적 방문객 수는 3447만7000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9%, 2019년 동기 대비 12.7% 늘어났다.

한편 이 기간 아시안게임 경기장을 찾은 누적 관중은 73만6000명에 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