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공 부의장 "일대일로 공동 건설 구상은 아프리카-중국 협력의 지속적 심화 촉진"

신화망  |   송고시간:2023-10-11 16:14: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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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몬 레체사 체놀리 남아프리카공화국 국민의회 부의장은 최근 중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일대일로(一帶一路: 육상∙해상 실크로드)' 공동 건설 구상은 아프리카 대륙의 상호 연결을 촉진했다면서 아프리카-중국 협력의 지속적인 심화를 추동하고 아프리카-중국 관계를 발전시키는 데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고 말했다.

체놀리 부의장은 케냐의 몸바사-나이로비 철도를 예로 들어 '일대일로' 공동 건설 구상의 틀에서 건설된 인프라가 아프리카 국가의 경제∙사회적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구상은 각국이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데도 도움이 됐다고 덧붙였다.

체놀리 부의장은 아프리카 국가들은 중국과 뜻을 같이 한다며 아프리카와 중국은 전 세계적으로 협력 분야가 끊임없이 확장되고 품질이 지속적으로 향상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아프리카와 중국이 협력을 더욱 심화해 아프리카 대륙은 물론 전 세계를 더욱 아름답게 만들길 바라며 일대일로 공동 건설이 그 속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