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안발전회의 "중국-아세안, '일대일로' 공동 건설 통해 번영과 발전의 길 구축"

중국망  |   송고시간:2023-10-18 11:10: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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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시민족대학과 중국동남아연구회가 공동 주최한 제5회 아세안발전회의가 최근 난닝시에서 개최됐다. 이번 회의에 참석한 전문가들은 '일대일로' 이니셔티브 출범 10년 동안 중국과 아세안 국가들은 함께 '일대일로' 공동 건설을 추진해 각국 국민들을 위한 번영과 발전의 길을 구축했다고 평가했다.

거훙량 광시민족대학 아세안학원 부원장은 "중국-라오스 철도로 대표되는 협력 프로젝트는 중국과 아세안 국가 간 고품질 협력의 새로운 문을 열었다"면서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반둥 고속철도, 말레이시아 동해안 철도, 중국-태국 철도 등 인프라 프로젝트는 중국과 아세안 국가 간의 고품질 협력 수준을 크게 향상시키고 관련국의 발전에 혁신적인 변화를 가져올 뿐만 아니라 지역 상호 연결과 지역 일체화 및 지속 가능한 발전을 효과적으로 촉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후차오 광시민족대학 경제학원 원장은 "중국과의 경제 및 무역, 투자 협력을 강화하고 국제 가치 사슬에 깊숙이 참여함으로써 아세안 국가는 자신의 우위를 효과적으로 발휘할 수 있다"며 "아세안 국가의 국제 무역 및 경제 성장을 비교적 빠르게 상승시키는 핵심 변수는 '일대일로' 건설에 적극 융합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아세안 국가는 '일대일로' 고품질 발전을 추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중국과 아세안 국가 간의 협력은 이미 튼튼한 기반을 다졌으며 향후 양측은 더 긴밀하게 협력하고 우세를 발휘하여 아세안 경제 성장 센터를 구축하는 데 동력을 제공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쉬닝닝 중국-아세안 상무이사회 집행이사장은 "'일대일로' 공동 건설 과정에서 중국과 아세안 간의 협력은 시범적이고 모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며 양측 협력이 양적 발전에서 질적 발전으로 진화하고 있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