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 중국상회, 한국해외직구기업협회, 중국무역촉진회정보센터와 한국 뉴스핌 통신사가 공동 주최한 '제1회 중한 기업인 글로벌 이커머스 포럼'이 26일(현지시간) 한국 서울에서 개최됐다.
크로스보더 이커머스 발전 동향, 정책 환경, 기술 혁신 등을 논의하고 이 분야에서 양국 기업 간 협력을 위한 새로운 아이디어와 기회 제공을 목적으로 한 이번 포럼에는 양국 기업인 대표 100여 명이 참석했다.
포럼 참가자들은 크로스보더 이커머스의 성공 사례와 경험 등을 공유하면서 크로스보더 이커머스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정책 지원, 인프라 구축, 인재 양성 등 다방면의 공동 노력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번 포럼을 교류와 협력의 계기로 삼아 서로 학습하고, 자원을 공유하고, 호혜상생을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포럼에서는 크로스보더 이커머스 협력의 새로운 방식과 아이디어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된 가운데 참가자들은 크로스보더 이커머스 플랫폼이 양국 기업을 연결하는 다리가 될 것이고, 자원을 통합하고 프로세스를 최적화하여 보다 효율적이고 편리한 무역 거래를 실현하게 해 줄 것이라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나아가 그들은 이 분야의 양국 우세를 활용해 전통 산업의 전환, 업그레이드 및 디지털화를 촉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