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7일, 싸프 씨와 부인이 CIIE 현장에서 방글라데이시 현지 직원과 영상 통화를 하고 있다. [신화통신 진량콰이 기자 촬영]
제6회 중국국제수입박람회(CIIE)에 참가한 한 방글라데시 상인 이야기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황마 수출을 본업으로 하고 있는 싸프 씨는 2018년에 황마로 만든 카펫, 바구니, 가방 등 특산품을 들고 처음으로 CIIE에 참가했다. 현재 그의 사업은 규모를 더하면서 대중국 수출의 경우 월 5~10만 달러에 이르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에 따르면 현재 방글라데시 내 많은 시골 빈곤 가정들이 일자리를 구하지 못하고 있고 특히 여성들은 거의 수입이 있는 일자리를 찾지 못하는 상황이지만 황마 제품을 편직하는 작업을 통해 2000개 이상의 시골 가정들이 아이들을 학교에 보낼 수 있는 충분한 수입을 보장받고 있고 그들은 교육을 통해 빈곤에서 벗어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