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옐런 재무장관 "APEC 경제체, 세계 경제의 중심에 있어"

신화망  |   송고시간:2023-11-15 19:47: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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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망 | 2023-11-15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이 지난 13일(현지시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경제체가 세계 경제의 중심에 있다고 밝혔다.

옐런 미 재무장관은 2023 APEC 재무장관 회의가 끝난 뒤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말하며 APEC 경제체 간 협력 역시 기후변화 등 글로벌 도전에 대처하는 열쇠라고 덧붙였다.

그는 전날 회의 개막식 연설에서 APEC 회원이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가장 역동적인 경제체를 대표한다며 세계 성장과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번 APEC 재무장관 회의는 12~13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렸다. 회의는 현재 세계 및 지역 경제의 금융 전망을 평가하고, 금융 유연성 강화와 재정 개혁에 다시 집중해 장기적인 경제 발전을 달성하는 것에 초점이 맞춰졌다. 그 외에 에너지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해 어떻게 자원을 동원할 것인지, APEC 회원 각자의 순수 배출량 제로 목표를 어떻게 달성할 것인지 등도 회의에서 중점적으로 논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