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닛케이 아시아 온라인판은 일전에 게재한 논평글을 통해 중국 경제를 비관적으로 보는 사람들은 중국이 제품 및 기술 혁신에 대한 투자를 지속적으로 늘리면서 활발하게 육성하는 혁신 역량을 무시하는 경향이 있다면서 이는 생산성 향상과 장기적이고 지속 가능한 경제 성장에 기여한다고 판단했다.
'혁신 능력, 중국의 긍정적인 장기 경제 전망 확인시켜줘' 제하의 이 논평글은 혁신은 중국이 경제 성장을 지속하고 '중진국의 함정'을 뛰어넘기 위한 핵심 전략이라며 장기적인 안목을 가진 사람에게 있어 중국이 제품 및 기술 혁신에 대한 투자를 늘리는 것은 중국의 장기적인 경제 전망에 대한 신뢰의 원천이 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중국은 이미 세계 최고 수준의 혁신 능력을 갖춘 나라로 성장했다면서 전기자동차, 신에너지, 인공지능, 우주탐사, 반도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중국의 기술력은 놀라울 정도로 우수하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세계지적재산권기구(WIPO)가 발표한 글로벌 혁신 지수에 따르면 중국은 2013년 35위에서 2023년에는 12위로 올라섰다고 전했다.
또 글은 중국은 빠른 혁신 발전 속도를 이어가며 아시아의 혁신 허브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며 혁신에 대한 중국의 열정은 계속해서 역동적이고 고성장하는 투자 기회를 창출할 것인 만큼 투자자들은 항상 중국을 예의주시해야 한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