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중국국제공급망촉진박람회 개최…"미국 기업의 참가 열기 뜨거워"

중국망  |   송고시간:2023-11-23 09:33: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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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망 | 2023-11-23

제1회 중국국제공급망촉진박람회가 11월28일부터 12월2일까지 베이징에서 열릴 예정인 가운데 장사오강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 부회장이 21일 "이번 박람회의 미국 기업 참가율이 전체 외국 기업의 20%를 차지한다"고 밝혔다.

장 부회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번 박람회의 총 면적은 10만㎡로 스마트 자동차, 친환경 농업, 친환경 에너지, 디지털 과학기술, 건강 생활을 주제로 한 5개 공급망 전시 구역이 마련된다"며 "515개 국내외 기업 및 기구가 참가해 각 공급망의 업스트림, 미드스트림, 다운스트림의 신기술·신제품·신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소개했다.

또 이번 박람회 기간 스마트 자동차, 친환경 농업, 친환경 에너지, 생명 건강, 디지털 과학기술, 공급망 관리 등 분야를 포함한 6개의 주제 포럼이 진행될 예정이다.

장 부회장은 "미국 기업의 박람회 참가 열기가 뜨겁다"면서 "아마존, 엑손모빌, 애플, 페덱스, 테슬라, GE헬스케어, 인텔, 휴렛팩커드, 퀄컴, 하니웰 등 세계 500대 기업과 다국적 기업의 고위급 대표가 참가한다"고 전했다. 

이어 "많은 미국 기업들이 신기술·신제품·신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며 "예를 들어, 하니웰은 와이드 바디 항공기용 보조 동력 장치를 최초로 소개하고, GE헬스케어는 생산 체인, 공급 체인, 해외 마케팅 체인에 초점을 맞춰 안전하고 안정적이며 가시적이고 접촉할 수 있는 국제 공급망을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전 세계 최초로 공급망을 주제로 한 국가급 박람회인 제1회 중국국제공급망촉진박람회는 글로벌 산업망 및 공급망의 협력을 촉진하고, 친환경 저탄소 개발과 디지털화 전환에 중점을 두며, 경제 세계화의 건전한 발전을 촉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