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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중앙경제업무회의 열려...내년 9가지 중점 과제 제시

신화망  |   송고시간:2023-12-13 16:08:5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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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망 | 2023-12-13

시진핑(習近平)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 국가주석,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이 12일 중앙경제업무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중국 중앙경제업무회의가 11~12일 베이징에서 열렸다. 시진핑(習近平)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는 연설을 통해 2023년 경제업무를 총정리하고 현 경제상황을 심층 분석하며 2024년의 경제업무를 안배했다. 아래 몇 가지 측면에서 이번 회의의 주요 정신을 설명할 수 있다.

'5가지 반드시': 신시대 좋은 경제 업무의 규율성 인식 심화

이번 회의는 신시대 경제 업무를 완수하는 규율성 인식을 더욱 심화하고 '5가지 반드시'를 제시했다.

발전은 중국의 모든 문제를 해결하는 기초이자 관건이다. 중국공산당 제20차 전국대표대회(당대회) 보고서는 고품질 발전이 사회주의 현대화 국가 전면 건설의 최우선 과제임을 지적했다.

'반드시 고품질 발전을 견지하는 것을 신시대의 확실한 도리로 삼아야 한다.'

'반드시 공급측 구조개혁을 심화를 견지하고 유효 수요 확대를 위해 함께 노력해야 한다.'

'반드시 개혁·개방에 의존해 내생동력 강화를 견지해야 한다.'

'반드시 고품질 발전과 고수준의 안전하고 양성적인 상호 작용을 견지해야 한다.'

'반드시 중국식 현대화 추진을 최대 정치로 삼아야 한다.'

'5가지 반드시'는 중국식 현대화로 강대국 건설과 민족 부흥의 위업을 전면 추진하기 위한 방향성을 제시했다.

'12글자': 온중구진, 이진촉온, 선립후파

2024년 경제 업무를 완수하기 위해 회의는 온중구진(穩中求進·안정 속 전진), 이진촉온(以進促穩·전진으로 안정 촉진), 선립후파(先立後破·먼저 세운 후 낡은 것 타파)를 강조했다. 이 열두 글자의 업무 요구 사항은 고품질 발전이라는 최우선 과제를 확실히 파악할 것을 강조하고, 경제 회복 추세를 공고히하고 강화하며, 경제의 질적 향상과 양적 합리적 성장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깊은 고려를 나타냈다.

정책 조정 또는 개혁 추진은 모두 시기와 효과를 잘 파악하고 발전으로 발전의 문제를 해결하며, 증량을 육성하고 강화해 보유량을 조정하고 최적화해야 한다. 성급하게 성과를 추구하거나 현실과 동떨어져서는 안 된다. 이는 신구 모멘텀 전환기의 중국 경제에 특히 중요하다.

9가지 중점 과제: 고품질 발전 추진에 중점을 두다

고품질 발전 추진을 둘러싸고 이번 중앙경제업무회의는 2024년에 착실히 수행되어야 할 9가지 중점 과제를 배치하여 중점을 강조하고 핵심을 파악하는 정책 방향을 나타냈다.

▷과학 기술 혁신으로 현대화 산업 시스템 건설을 주도하고 산업 발전에 대한 혁신의 중요한 견인 역할을 강조한다.

▷중국 국내 수요 확대에 힘쓰고 국내 대순환이 막히는 점을 정조준해 힘을 쏟는다.

▷중점 분야의 개혁을 심화하고 국유 기업 개혁, 민영 기업의 발전 성장, 전국 통일대시장 건설과 같은 핵심 문제에 중점을 두고 '개혁을 더욱 전면 심화하기 위한 주요 조치'를 명확히 계획한다.

그 외에도 ▷높은 수준의 대외 개방 확대 ▷지속적이고 효과적으로 중점 분야 리스크 예방 및 해결 ▷'3농(농업·농촌·농민)' 사업 지속적 수행 ▷도시와 농촌의 통합 및 지역의 조화로운 발전 촉진 ▷생태 문명 건설과 녹색 및 저탄소 발전을 심도있게 추진 ▷민생의 확실한 보장 및 개선 등이 제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