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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국가이민관리국, 신정 연휴기간 전국 통상구 일평균 156만 연인원 출입국 전망

중국망  |   송고시간:2023-12-29 09:33: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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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망 | 2023-12-29

중국 국가이민관리국 홈페이지에 따르면 국가이민관리국은 국제(지역)선 항공편이 지속적으로 재개되는 가운데 태국, 말레이시아 등 국가가 중국인에 대한 입국 비자를 면제하고 중국이 프랑스, 독일 등 6개국 국민에 대해 중국 입국 비자를 면제하는 등의 정책이 집중적으로 실시되면서 신정 연휴기간 전국의 통상구에서 출입국 유동인구가 최고치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하루 평균 출입국 인원은 156만 연인원에 달할 예정으로 이는 2023년 보다 5배 이상 증가한 수치이며 2019년 같은 기간의 90%에 달한다.    

출입국 유동인구 절정기는 주로 2023년 12월 29일과 30일, 2024년 1월 1일과 2일에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대형 국제공항 통상구의 출입국 유동인구가 꾸준히 증가하는 가운데 베이징 수도공항, 상하이 푸둥(浦東)공항, 광저우 바이윈(白雲)공항, 청두 톈푸(天府)공항의 일평균 통관 인원 수는 각각 33,000명, 68,000명, 34,000명, 13,000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홍콩과 마카오에 인접한 육로 통상구를 이용한 여행객 유동량도 계속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주하이 공베이(拱北), 칭마오(青茂), 홍콩-주하이-마카오 대교 통상구의 일평균 통관 인원 수는 각각 32만명, 10만8000명, 9만3000명에 이르고 선전 뤄후(羅湖), 푸톈(福田), 선전만 통상구는 각각 19만, 18만, 12만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얼마 전 국가이민관리국은 전국 국경 검사 기관에 통상구의 출입국 상황을 과학적으로 예측하고 즉시 발표하여 일반 대중의 공항 이용에 참고 자료를 제공하도록 요구하는 등 신정 연휴기간 통상구의 출입국 통관업무 보장에 전력을 다하기 위해 특별 조치를 취했다. 이와 함께 충분한 근무 경찰력을 갖추고 검사 창구를 충분히 개방하며 과학적으로 업무를 조직하여 중국 공민의 출입국 통관 대기시간을 30분 이내로 보장함으로써 통상구의 안전하고 원활하며 질서 있는 운영을 보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