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옌청종합보세구(항저우) 크로스보더 이커머스 발전 및 인재 유치 설명회 개최

중국망  |   송고시간:2024-01-12 09:20: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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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망 | 2024-01-12

옌청종합보세구(항저우) 크로스보더 이커머스(Cross-Border E-Commerce∙CBEC, 국경 간 전자상거래) 발전 및 인재 유치 설명회가 지난 8일 첸탕강변에서 성공리에 개최됐다. 당일 행사에는 항저우핑딩인베스트먼트, Evang, Sophlive 등 40개의 항저우 및 주변 지역 크로스보더 이커머스 업체 대표들이 우의를 다지고 발전을 모색하며 새로운 장을 함께 써 나가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둥링링(董玲玲) 옌청경제기술개발구 공산당공작위원회 부서기가 설명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했다.

중∙한(옌청) 산업단지의 산업∙도시 융합 핵심구인 옌청경제기술개발구는 중∙한 산업단지, 국가급 개발구, 국가급 종합보세구, 국가 크로스보더 이커머스 종합시험구 등 4개의 국가급 타이틀을 거머쥐고 있다. 또한 대외 개방의 본거지이자 중대 프로젝트 집결지, 새로운 특색 산업의 첨병이기도 하다. 둥 부서기는 인사말에서 '푸른 하늘, 초록빛 대지, 홍색 유전자, 땅, 사람, 기회'라는 6가지 키워드로 중한(옌청) 산업단지의 우수한 투자 환경을 설명하면서 바이어들에게 경제개발구로 오라고 초대했다.

크로스보더 이커머스는 현재 새롭게 떠오른 대외 무역 모델 가운데 발전 속도가 가장 빠르고 잠재력이 가장 크며 견인 효과가 가장 강하다. 최근 몇 년 동안 옌청 경제기술개발구는 종합보세구와 종합시험구의 복합 장점을 살려 크로스보더 이커머스 산업 섹터의 경쟁력 확보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동시에 중요한 집산 허브, 중요한 수출 기지, 일류의 기능 플랫폼, 효율적인 서비스 단지, 산업 집결지 조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설명회에서 크로스보더 이커머스 발전 현황과 투자 환경, 인재 영입 관련 정책을 소개하고, 오랜 친구 및 새 친구들과 협력해 크로스보더 이커머스 산업의 발전을 가속화하고 비전을 현실로 바꾸기 위해 노력하길 바란다며 기대감을 표했다.

열정적인 인사말과 알찬 내용으로 가득한 설명회는 참석자들 사이에서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주빈(祝斌) 저장성장쑤상공회의소 회장은 옌청 토박이다. 그는 "상공회의소 플랫폼 자원의 장점을 살려 두 지역의 가교를 놓아 고향의 발전에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우둥(吳冬) 항저우핑딩인베스트먼트 사장은 경제기술개발구에 정착한 소회를 함께 나누고 물류∙산업∙인재∙비즈니스 환경 등을 높이 평가하면서 "경제기술개발구와 함께 한층 더 장점을 보완하고 상호 이익을 함께 공유하며 옌청 크로스보더 이커머스 산업단지를 건설에 협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설명회에서 Evang, Sophlive 등 업체 4곳이 크로스보더 이커머스 프로젝트 계약 4건을 체결했다. 항저우 소재 인터넷 업체 Evang의 거페이차오(葛培喬) 부사장과 디지털 과학기술업체 후이추하이(匯出海)의 위하오(宇豪) 선임매니저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옌청경제기술개발구와 개방 보너스를 함께 나누고 밝은 미래를 함께 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둥 부서기 일행은 항저우 방문 계기에 저장성장쑤상공회의소 10주년 기념식 및 2024년 신춘 친목회 등의 행사에도 참석하고, 항저우 크로스보더 이커머스 종합시험구 궁수(拱墅) 단지와 이고그룹(Ego Group)을 방문, 중∙한(옌청) 산업단지와 옌청 종합보세구의 기업하기 좋은 환경에 대해 두루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