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are

'중국의 밤' 전자제품 발전 포럼 라스베이거스서 개최

중국망  |   송고시간:2024-01-12 10:31:08  |  
大字体
小字体
중국망 | 2024-01-12

'중국의 밤' 전자제품 발전 포럼이 9일 밤(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2024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기간 동안 개최된 가운데 당일 포럼에는 중미 정계 및 기업계 인사와 기관 대표 약 300명이 참석했다. 

주샌프란시스코 중국 총영사관, 중국전기기계제품수출입상공회의소가 공동 주최한 이번 포럼은 중국 가전제품 및 전자제품 기업과 국제 산업 기관 간의 연계 및 협력을 더 촉진하고 브랜드 인지도와 영향력을 높이고 올해 라스베이거스 CES에 참가하는 중국 기업을 위해 전시 및 소통 플랫폼을 제공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쩌우융훙 주샌프란시스코 부총영사는 축사에서 "이번 포럼의 개최는 세계 전자제품 산업의 발전 추세에 부합하고 중미 협력의 공동 이익을 기반으로 한 행동이다. 중미 양국은 여러 분야에서 공동 이익을 가지고 있고 특히 전자제품 분야에서 광범위한 협력 공간이 있다"면서 "중미 관계의 본질적 특징은 호혜상생으로 중미 양국 기업은 ‘중국의 밤’ 플랫폼을 통해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류춘 중국전기기계제품수출입상공회의소 부회장은 "중국은 세계 최대의 전자제품 생산국이자 소비 시장 중 하나로 산업망과 공급망이 완전하다"며 "이번 포럼이 산업 발전 성과 공유하고 산업 녹색 발전을 전망하며 협력 추세를 혁신하는 동시에 중국 기업이 글로벌 발전에 융합되고 호혜상생을 실현하는 데 도움을 주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루디 파민투안(Rudy Pamintuan) 미국 네바다 부주지사 사무실 비서실장은 축사에서 "네바다 주지사, 부주지사를 대표해 참석자들과의 협력을 환영하고 기대한다"면서 "미국에서 협력 기회를 찾는 파트너에게 문을 열어주고 기업의 성공, 중미 양국의 공동 번영을 위해 윈윈하는 방법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마이크 퐁(Mike Fong ) 미국 워싱턴주 상무청 청장은 비디오 축사에서 "중국은 워싱턴주의 많은 핵심 산업의 중요한 무역 파트너로 중국과의 협력이 워싱턴주의 관련 산업에 많은 혜택을 가져다줬다"면서 "양국은 청정 기술, 신재생 에너지 등 신흥 분야에서도 협력 잠재력을 보여주고 있으며 워싱턴주와 중국이 계속 협력을 강화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포럼의 원탁 세미나와 특별연설 세션에서 참석자들은 스마트홈, 생활방식, 스마트 모빌리티 등 산업 발전 특징과 글로벌 전자제품 산업 발전 추세 및 미래 기회 등 주제에 대해 깊이 있게 교류하고 산업 경험을 공유하며 산업 발전 추세를 논의해 협력 잠재력을 발굴했다.

포럼 기간 중국전기기계제품수출입상공회의소는 어니스트앤영(EY)과 공동으로 '중국 전자제품 및 가전제품 산업 추세 보고서'를 발표해 중국 전자제품 및 가전제품 산업의 과거 성장 데이터에서 핵심 성장 요인을 분석하고 산업의 미래 추세를 논의하고 전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