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중국 상품 무역 수출입 총액은 41조7600억 위안으로 직전년 대비 0.2% 증가했고, '뉴 3종'(전기자동차, 리튬 배터리, 태양 전지) 총 수출액은 처음으로 1조 위안을 돌파했으며, 중소기업 발전지수 평균치는 89.2로 직전년 88.4보다 높았고, 택배 업무량은 1300억 건을 넘어섰으며, 철도 영업거리는 15만9천 km에 달했고 그중 고속철도는 4만5천 km에 이르렀다.
해관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 상품 무역 수출입 총액은 41조7600억 위안으로 직전년 대비 0.2% 증가한 가운데 수출은 23조7700억 위안으로 0.6% 증가, '뉴 3종' 총 수출액은 처음으로 1조 위안을 돌파했다. 지난해 중국의 대외무역은 수출입 규모가 안정적으로 증가하고 발전의 질이 높아지는 등 눈부신 성과를 이뤘다.
문화여유부가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신정 연휴 3일 동안 중국 전국 국내 관광객 수는 연인원 1억3500만 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5.3% 늘어났다.
지난해부터 내수 회복세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2023년 중국 택배 업무량은 1300억 건을 넘어 직전년 대비 19.5% 증가했으며 2023년 1~11월 중국 사회소비재 총매출액은 42조8000억 위안으로 직전년 동기 대비 7.2% 늘어났다. 음식, 의류에서 관광, 운동, 문화 활동, 건강 관리에 이르기까지 주민들의 소비는 '양적' 만족에서 '질적' 향상으로 전환됐다.
2023년 1~11월 중국 첨단기술 산업 투자는 직전년 동기 대비 10.5% 증가해 전체 투자보다 7.6%p 빠르게 성장했다. 미래에는 지능형 음성, 인공지능, 네트워크 보안, 양자정보, 항공정보 등 더 많은 혁신적인 기술과 첨단기술이 나타나 새로운 산업, 새로운 모델, 새로운 동력의 성장을 촉진시킬 것이다.
지난해 중국 정부가 민영 경제의 발전을 촉진하기 위한 일련의 정책을 펼친 덕에 민영 경제의 발전은 전반적으로 안정 속에서 진전하고 개선되는 기본 추세를 보였다. 2023년 1~3분기 전국서 신설된 민영 기업은 706.5만 개로, 직전년 동기 대비 15.3% 증가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거시경제, 영업수익, 시장수요, 대외무역 등에 대해 낙관적인 전망을 가지고 있는 민영 기업의 비율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3년 1~11월, 중국이 실제 사용한 외자 금액은 1조 위안을 넘어 역사적 높은 수치를 유지했다. 많은 외자와 외국 기업들은 중국의 혁신 자원과 환경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대중국 투자를 확대했다.
국가에너지국이 발표한 최신 데이터에 따르면 재생 에너지는 중국의 전력 공급을 보장하는 새로운 동력이 됐으며 발전설비용량은 14억5천만 kW로 전체의 50% 이상을 담당해 화력 발전을 앞질렀다.
지난해 중국 연간 총 식량 생산량은 1조3908억 근(6954억 kg)으로 9년 연속 1조3000억 근 이상을 기록했다.
지난해 큰 인기를 끌었던 '춘차오'(村超 시골 동네 축구 슈퍼리그)는 519만 명 이상의 관광객을 유치해 약 60억 위안에 달하는 관광 수입을 올렸다. 국가통계국 데이터에 따르면 2023년 1~3분기 농촌 주민 1인당 가처분 소득은 1만5705위안으로 물가 변동 요인을 제거한 실질 증가율 7.3%를 기록했으며, 도농 주민 1인당 가처분 소득 비율은 2.51로 도시와 농촌 주민 간 소득 격차는 계속 좁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