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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기업가 "지금이 바로 중국 투자와 발전의 새로운 시기"

중국망  |   송고시간:2024-01-23 09:40: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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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망 | 2024-01-23

2004년, 처음으로 상하이를 방문한 한국인 의사 홍성범 씨는 당시 상하이 특유의 국제적인 분위기에 깊은 매력을 느꼈다. 그로부터 10년 후 그는 상하이에서 성형외과 병원을 설립했다. 그는 지난 20일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중국은 거대한 소비 시장과 계속 성장하는 소비층을 보유하고 있어 외자 기업에 넓은 시장 공간과 기회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그는 "상하이는 경제 발전이 빠르고 비범한 활력을 지니고 있는 매력적인 국제화 도시"라면서 "중국 정부는 개혁개방과 혁신 주도 발전 전략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외자 기업이 중국 혁신 분야에 투자하고 기술 연구 개발을 하도록 격려하는 동시에 산업 업그레이드 및 전환을 촉진하고 있다. 이는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고 전했다.

이어 "현재 전 세계 경제 환경이 회복 단계에 있는 만큼 지금이 바로 투자와 발전의 새로운 시기"라며 "올해는 상하이서 성형외과 병원을 설립한 지 10년이 되는 해로, 이를 새로운 출발점으로 삼아 계속해서 상하이의 더 나은 발전에 미력이나마 보탤 생각이고 향후 중국 내 사업과 투자 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유명 성형외과 의사 출신인 홍성범 씨는 한국에서 여러 성형외과 병원을 설립해 운영한 경험이 있으며, 홍콩에서도 기업을 설립해 다양한 산업에서 활동하고 있다. 

끝으로 그는 "자녀들이 성장하는 과정에서 상하이의 활력을 느끼고 상하이의 경제와 사회의 빠른 발전을 직접 체험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