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함 감상하기' '흥미로운 서재' '즐거운 마음으로 고전 읽기' '옛 것을 거울삼아 새지평 열기' 등 4개의 섹션으로 구성된 이번 전시는 디지털화, 시나리오화, 미술교육화 방식을 결합한 혁신적인 전시로 중화민족의 유서 깊은 독서 전통을 발굴 및 홍보하고 역대 회화 고전 중 선대의 독서 방식을 보여줄 예정이며 총 32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이와 함께 옛 선인들의 서화 감상 모습을 그린 다량의 고전 회화 작품이 보전하고 있는 진귀한 정보와 그 안에 담겨 있는 독특한 인문적 가치는 중화문화 매개체의 변천, 형식 및 제도의 변화, 독서 스타일의 변모, 서재 환경 조성 등의 비밀을 파헤치고 설명하는데 지극히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