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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현지시간) 남태평양 섬나라인 피지에서 중국 음력 용띠 해 기념 우표 및 초일봉(우표 발행일 소인이 찍힌 봉투) 발행식이 열렸다. 윌리엄 카토니베레 피지 대통령은 인사말을 통해 중국 인민에게 "축복 넘치는 용의 해를 맞이하길 바란다"면서 "이번 행사는 문화 홍보의 좋은 기회이자, 양국 인민의 우정을 보여주는 증거"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