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5일 나이브 부켈레 대통령에게 축전을 보내 연임에 성공한 것을 축하했다.
시 주석은 축전에서 최근 몇 년 동안 중국과 엘살바도르 관계가 전면적으로 빠르게 발전하고 실무 협력 성과가 풍성해 현지 사람들에게 실질적인 복지를 가져다줬다면서 이는 중국과 엘살바도르 수교가 양국과 양국 인민의 근본적이고 장기적인 이익에 부합한다는 것을 충분히 증명한다고 말했다. 이어 부켈레 대통령이 '하나의 중국' 원칙을 굳건히 견지하고 양국 관계 발전을 매우 중시하는 것을 높이 평가한다면서 부켈레 대통령과 함께 전략적 리더십을 강화하고, 다양한 분야의 협력을 심화하며, 양국 관계를 끊임없이 새로운 단계로 끌어올려 양국 인민에게 더 많은 혜택을 줄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